미래에셋증권, 인도 현지 증권사 미래에셋쉐어칸 출범 外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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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2024-11-28 18:2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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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인도 현지 증권사 미래에셋쉐어칸 출범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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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인도 현지 증권사 미래에셋쉐어칸 출범

미래에셋증권(대표 김미섭·허선호)은 28일(목) 인도 현지 증권사 쉐어칸 인수를 완료했다. 지난 2017년 국내 증권사 최초로 인도 자본시장에 진출한데 이어, 6년만에 국내 최초로 현지 기업을 인수한 것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12월 Sharekhan Limited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 인도 중앙은행(RBI)와 인도 증권거래위원회(SEBI)로부터 기업결합 승인을 받아 11월 28일 인수를 완료했다.

미래에셋증권, 인도 현지 증권사 미래에셋쉐어칸 출범 外 (3)

미래에셋쉐어칸이란 명칭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인도 현지 증권사 쉐어칸은 2000년에 설립되어 310만 명 이상의 고객, 120여개 지점 및 4400명 이상의 비즈니스 파트너를 보유하고 있는 현지 10위권 증권사다. 이번 인수로 인도 WM사업에서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미래에셋의 글로벌 전문성을 활용하여 그룹차원의 비즈니스 시너지를 창출해 5년내 인도 현지 5위 증권사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이번 인수로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비즈니스를 통해 여타 금융사와 차별화된 성장을 이룰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으며, 적극적인 투자가 성장으로 이어지고 성장은 다시 성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졌다는 평가다.

미래에셋그룹 박현주회장은 글로벌전략가(GSO)로 취임 이후 해외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2018년 미국 혁신 테마형ETF선두기업 Global X를, 2022년 호주 운용사 Global X Australia, 2023년 호주 로보어드바이저 스탁스팟, 유럽 ETF 시장조성 전문회사 GHCO를 인수한데 이어 이번 인도 현지 증권사 쉐어칸 인수를 성공시켰다. 이를 통해 미래에셋그룹은 글로벌 비즈니스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되었으며, 글로벌 사업의 새로운 20년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08년 인도에 진출하여 16년만에 32조 원을 운용하는 현지 9위 운용사로 성장했다. 2019년 11월 인도증권거래위원회로부터 운용지주사 체제로 전환을 승인받아 펀드 운용 및 자문뿐 아니라 부동산과 기업 등에 대출하는 NBFC(Non-Banking Financial Company), 인도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벤처캐피털(VC), 고액자산가 대상 자산관리 서비스 등으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쉐어칸 인수는 인도를 핵심 성장 시장으로서 중요한 위치에 두려는 미래에셋의 의지를 나타낸다”라며 인도 고객들에게 미래에셋그룹의 글로벌 역량을 활용해 새로운 부의 창출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이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르면, 올해 인도 쉐어칸 인수를 시작으로 글로벌 사업에서 연간 1000억 이상 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자기자본의 40%를 배분한 글로벌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진입해 2027년부터 글로벌 사업 세전이익 5000억 원 이상을 창출할 것으로 목표를 설정했다.

키움증권, 테슬라-S&P500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판매 나서

키움증권(대표이사 엄주성)은 테슬라 주가와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낙인배리어 25% ELS(주가연계증권)를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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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제1290회 뉴글로벌 100조 ELS는 낙인배리어 25%에 만기 3년에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있다. 기초자산인 테슬라와 S&P500 주가가 둘 다 최초기준가의 25%미만으로 떨어진 적이 없다면 조기상환 또는 만기상환 시 세전 연 12.7%를 지급받게 된다. 최소 청약금액은 100만 원이며, 총 모집한도는 50억 원이다.

두 기초자산인 테슬라와 S&P500의 가격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보다 -75% 넘게 하락하여 낙인배리어 터치가 발생하고 조기상환되지 못했을 경우는, 만기일의 평가가격에 따라 이익 또는 손실이 정해진다. 주가가 회복하여 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의 65% 이상이 되면 세전 38.1%(연 12.7%)의 수익을 지급받게 된다. 다만 한 종목이라도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의 65% 미만일 경우 가장 많이 하락한 기초자산의 손실률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원금손실 기준점인 낙인배리어(Knock-in Barrier)가 있는 ELS의 경우 기초자산의 주가가 그 낙인배리어 밑으로 떨어지면 이때부터 원금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생기고 “낙인배리어 터치가 발생했다”고 표현한다.

만일 ELS의 기초자산, 구조, 발행일과 목표수익률이 같다면 낙인배리어가 낮은 상품이 투자자에게 더 유리하다. 낙인배리어가 25%인 상품은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의 -75%가 될 때 낙인배리어 터치가 발생한다. 낙인배리어가 50%인 상품은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의 -50%가 될 때 원금손실발생 가능성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ELS(주가연계증권)는 고난도 금융투자상품으로 위험도가 높아 일반투자자들은 2영업일간 숙려해야 한다. 현재 판매 중인 키움증권 ELS는 12월 2일 월요일 오후 5시까지 청약 후, 12월 5일 목요일 낮1시까지 가입의사 확정을 해야 한다. 온라인 상품이므로 키움증권 홈페이지 영웅문S# 모바일앱, HTS로 매수할 수 있다.

※ 이 금융상품은 예금보호법에 따라 보호되지 않습니다.

※ 투자자 요청에 의한 중도상환시 원금손실 가능

※ [원금지급형.원금부분지급형] 중도상환시 최대손실률 초과 가능

신한투자증권, 정보보호 공시 우수 기관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수상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2024년 정보보호 공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정보보호 산업 발전 유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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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호 공시는 정보보호산업진흥법에 따라 기업의 정보보호 투자, 인력, 인증 등의 현황을 고객, 주주, 기업관계자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제공해 기업의 정보보호 책임 및 신뢰도를 높여주는 제도로 2022년 시행됐다.

신한투자증권은 정보보호 공시 의무 대상이 아니나, 2022년부터 자율적으로 정보보호 투자 현황을 공시해왔다. 또한, 고객정보 관리 정책 수립/점검/모니터링 수행으로 금융위원회 정보보호 상시평가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하는 등 정보보호 체계 정교화에 힘써왔다.

신한투자증권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국내 인증(ISMS-P) 및 국제 인증 (ISO27001, 27701)에서 요구하는 위험관리, 보호 대책 등 정보보호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로 인증을 취득해 유지하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신한투자증권은 정보보호 체계 강화 및 고객의 안전한 금융거래와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과 노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신한투자증권 공병권 정보보호본부장(CPO/CISO)은 “고도화 되는 정보보호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정보보호 시스템을 현대화하고 고객의 권리 보장을 위한 프로세스를 강화하는 등 고객이 신뢰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투자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지스탁 문경록 대표, ‘APEC 중소기업 디지털 금융 혁신 포럼’ 연사 나서

DGB금융그룹 핀테크 계열사인 뉴지스탁의 문경록 공동대표가 지난 26일 서울에서 열린 ‘2024 APEC 중소기업 디지털 금융 혁신 포럼’에 연사로 참여해 ‘중소기업 운영 효율성을 증가시키는 핀테크 서비스’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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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주최로 열린 이번 포럼은 다양한 APEC 회원국의 중소기업 관계자와 핀테크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디지털 금융과 핀테크 기술을 통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문경록 대표는 국내 다양한 핀테크 솔루션을 소개하며 중소기업의 자산 및 경영 관리 혁신 사례를 발표했다. 뉴지스탁의 ‘젠포트AI’를 활용한 자산관리 혁신뿐만 아니라,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운영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는 주주, 고위드, 코나플레이트 등의 여러 솔루션을 소개했다.

문경록 대표는 “디지털 금융과 핀테크는 중소기업의 생산성과 운영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핵심 도구”라며 “뉴지스탁을 포함해 많은 핀테크 서비스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통해 중소기업이 직면한 경영 문제를 해결하고 성장 발판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발표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핀테크 스타트업들이 디지털 전환과 금융 혁신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입증하며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핀다, 토탈 라이프 케어 기업 ‘더열심히’와 신사업 확장 위한 MOU 체결

핀테크 기업 핀다(공동대표 이혜민·박홍민)가 토탈 라이프 케어 기업 ‘더 열심히’와 함께 신사업 확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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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식은 이혜민·박홍민 핀다 공동대표와 장승웅 더열심히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핀다 오피스에서 진행됐다.

이번 MOU에 따라 양사는 각사의 방대한 데이터 및 데이터 분석능력, AI 기술력, 파트너십 역량에 집중해 고객에게 더 나은 금융-라이프 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신사업 확장을 위한 협업에 나선다.

핀다는 자사 AI 대출 비교 플랫폼 핀다 앱을 이용하는 고객 중심의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데 집중하는 한편, 대출 외 신규 사업 확장을 위한 기회를 물색할 계획이다.

‘더열심히’는 온·오프라인 마케팅부터 유통 브랜드까지 다양한 사업 경험을 갖춘 토탈 라이프 케어 기업으로서, 더열심히의 풍부한 제휴 채널을 활용하여 핀다의 고객들을 위한 혜택을 핀다 앱 외의 채널로 확대하고 핀다 고객들의 유입 인프라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와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등 양사 고객들을 위한 혜택을 늘리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뛰어난 온·오프라인 마케팅 역량과 광고업, 유통업, 대리점업 등 다양한 사업 경험을 갖춘 더열심히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라며 “이번 MOU를 통해 핀다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금융 서비스를 설계하고 실질적으로 체감하실 수 있는 여러 가지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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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유 기자syjung@rca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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